한국의 바이오 혁신기업 네이처셀, FDA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주목받다

2025. 3. 25. 08:10국내주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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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고 있습니다!

 

국내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'조인트스템'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

'혁신치료제'로 지정받았습니다. 이로 인해 네이처셀의 주가는 하루만에 29.75% 폭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. 왜 이 소식이 바이오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토록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네이처셀, 식품회사에서 첨단 바이오기업으로 성장

네이처셀은 놀랍게도 1971년에 설립된 55년 역사의 회사입니다. 원래는 삼미식품으로 시작하여 국내 최초로 토마토주스 캔 음료를 개발했던 식품기업이었죠. 201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후, 바이오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. 변대중 대표이사가 이끄는 이 중소기업은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, 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.

조인트스템,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새로운 희망

네이처셀의 주력 제품인 '조인트스템'은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세계 최초의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입니다. 이 혁신적인 치료제는 단 1회 무릎 관절강 내 국소 주사만으로 연골 재생 작용을 통해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최소 3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. 미국에서만 5천만 명 이상, 한국에서도 300만 명 이상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, 수술 없이 간단한 주사로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이 치료법은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FDA 혁신치료제 지정, 그 의미와 전망

2025321, 조인트스템은 한국 기업 최초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받았습니다.

혁신적 치료제(BTD)로 지정되면 패스트트랙 등 FDA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품목 허가 확률이 높아지고 개발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.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"한국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된 제3상 임상시험 및 3년 장기추적관찰 연구 결과를 제출해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

 

2025324일 기준, 네이처셀 주가는 전일 대비 29.75% 상승한 22,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.

이는 조인트스템이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(BTD)로 지정된 소식이 주된 원인입니다.

 

주가 상승 요인

FDA 혁신적 치료제 지정: 조인트스템의 FDA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품목허가 확률 상승과 개발기간 단축 가능성을 의미합니다.

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 매수: 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.

 

글로벌 시장 진출: 아시아 및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 전략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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