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8년만의 충격: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말하는 것들
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라는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.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108년 만에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에서 강등시킨 것인데요. 코스피는 약보합세를 유지했지만, 이 소식이 던지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. 납세자 1인당 4억 5천만원의 빚을 떠안고 있는 미국의 현실을 들여다보면서,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들을 파헤쳐보겠습니다. 무디스가 내린 108년만의 결정무디스는 1917년 이후 108년 동안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'Aaa'로 유지해왔는데요. 이번에 'Aa1'으로 한 단계 강등한 것은 그야말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.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는 2011년에 이미 70년 만에 미국 등급을 박탈했고, 피치도 2023년에 29년 만에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. 무디스가 이번 결..
2025.05.26